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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윤*순

관리자 2023.02.04 18:57 조회 수 : 7

윤*순

 

하나님은 모든 날을 아름답게 창조하셨다. 정말 그러하다. 하나님은 분명 아버지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내가 내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주고 싶은 마음에 거짓이 없듯이 하물며 하나님은 더하시다는 것을 믿고 알고 체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때로 낙망하고 분노하고 좌절하며 여러가지 복합 감정에 시달릴 때 잠시라도 혼란을 겪으며 흔들리는 경우도 있었다. 오늘 하신주 목사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 내 안에 자리한 견고한 진의 감정들을 볼 수 있었고하나님의 원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중요시 한다는 메세지가 귀를 열게 했다. 내가 추웠던 젊은 날이 떠올랐다. 맏며느리로서 받는 부당함과 집성촌으로 이어진 대소사들을 쫓아다니면서 힘들었고 이런 가치없는 문화에 대한 저항에 깊었던 상처들, 이러한 상처와 아픔이 아들 며느리와 연계되면서 시부모님 원망을 조금은 내려 놓을 수 있었다. 남편을 힘들게 했던 일을 이젠 며느리가 아들을 힘들게 하는 대물림의 과정을 겪고 있음이 보였다. 아들과 며느리에게 미안한 마음에 회개하는 마음과 성령님의 도움을 구하게 되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 부모 박*옥 관리자 2023.02.0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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