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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실

김*선

관리자 2023.01.07 21:28 조회 수 : 37

오늘 선교사님의 강의는 제게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늘 경건의 기도, 거룩한 기도만 해왔거든요..

저 사람이 밉다.. 싫다.. 이런 마음이 들면 저의 믿음이 약해졌다 판단되어 회개하고.. 저 사람 

을 사랑할 수 있게 해주세요.. 품을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거든요..

제가 느끼는 마음속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다.. 정말 상상할 수도 없었는데........ 

강의 끝 무렵에 같이 기도할 때.. 도보로 이동 중에 있었는데 쏟아지는 눈물과 가슴 깊은 곳 

에서부터 올라오는 설움과 울음을 참을 수가 없어 입을 틀어막고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이동 

해서 통곡을 하며 울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우는동안 만져주시는 주님의 손길을 체험했구요.. 저는 늘 교회에 올라가서 기 

도합니다..

제 안에 있는 상처 때문에.. 연약하여 든 시험 때문에..

기도도 못하고 성전 의자에 한참동안 앉아 있다 오기도 하는데..... 이제는 무슨 말이든.. 고백 

하지 않고 돌아오는 일은 없을 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

오늘도 알려 주신대로 내용대로 성전에 올라 기도할 생각에.... 너무나 들떠 있고, 기도시간이 

기다려지고 있습니다.

제가 토요일 조별시간 때 자기 소개를 하며 나눈 것이.. 

이번 인투를 통해서 위로를 받고 싶다고 고백했었는데.... 

첫 강의 때부터 상상초월의 위로를 받았네요ㅠㅠ 

정말 감당할 수 없는 위로와 은혜를 받았네요..

가리워져있던 저의 아픔이..

저도 몰랐던 저의 깊은 상처가 밝히 보여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우리 하나님 아버지시구나.....

그리고 나는 그 분의 귀하고 사랑하는 딸이 맞구나.......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간동안 부어주실 은혜..

제가 그토록 원하는 위로하심이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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