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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훈련 학교

손혜인

관리자 2023.01.09 10:24 조회 수 : 9

나는 인투에 오기 전 매일 우울하고 자존감이 낮은 상태로 지내고 있었다. 항상 이렇게 우울하고 무기력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힘들고 지친 상태였다. 나는 무엇을 하던 간에 자신이 없고 의욕이 없었다. 이런 나의 모습이 너무 싫었지만 뭘 어떻게 해야 이런 나의 모습을 안 볼 수 있을지 잘 몰랐다 그래서 너무 답답했다. 이런 일상 속에서 지내다가 엄마의 추천으로 인투 훈련 학교에 오게 되었다. 회비가 16만원이길래 뭐 그리 대단한 걸 하나 라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인투에 오게 되고, 첫째 날 제로 형제님의 공연과 간증을 들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이었고 어떻게 하나님을 믿게 되었는지 간증을 해주셨는데 나에겐 너무 큰 감동이 되었다제로 형제님이 하신 말씀 중에 가장 와닿고 기억에 남는 말은 나를 이렇게 힘들게 살게 하실거면 왜 창조 하셨고 도대체 나의 인생에 무슨 계획을 세우셨길래 내가 이렇게 살고 있는 거냐고 하신 말씀이 가장 와닿았다. 왜냐하면 나도 하나님께 이런 질문과 의심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 제로 형제님의 저 말씀에 울컥했고 더 집중을 하고 귀를 기울일 수 있게 되었다. 다음으로 오후에 하신주 선교사님께서 어둠에서 빛으로 라는 설교 말씀을 해주셨다. 정직한 기도에 대한 말씀이었는데 이 말씀을 들으면서 또 감동을 받았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나의 힘들었던 것들, 두려웠던 것들을 하나님께 다 고백하고 나니 마음이 편해지고 위로를 받는 느낌이었다. 나의 깊은 속마음을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서 외로웠는데 하나님께 털어놓고 나니까 너무 따뜻했고, 한편으론 왜 여태 하나님께 얘기하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는 하나님께 정직하게 다 얘기하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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