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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훈련 학교

김민우

관리자 2023.01.09 10:23 조회 수 : 10

이 캠프 오기 전까진 친구를 잃고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미디어에 빠졌고 안 좋은 음악도 듣고 영상도 봤습니다. 그래도 제 마음에는 계속 공허함이 있었습니다. 계속 친구를 잃을까, 다른 사람에게 거절당할까 봐 계속 두렵고 불안하고 잠도 잘 안 왔습니다. 어떠한 방법으로도 그 공허한 마음은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친구가 전부인 저는 우울하게 살아왔습니다. 그러다가 지인을 통해 이 캠프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엄마한테 들었을 때는 가기 싫다고 왜 가야 되냐고 하면서 안 간다고 했습니다. 결국은 어쩔 수 없이 오게 되었습니다. 첫째 날에는 너무 싫고 어색하고 불편했습니다.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 뭐 하는지도 모르지, 그렇게 캠프에서의 첫째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예배 드리고, 소그룹 모임에서는 왜 해야 되지?’ 라고 생각하며 아무런 느낌이나 마음도 없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 강의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미디어 강의였는데, 그 강의를 들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저렇게 영적으로 정말 안 좋은 사단의 메시지를 매일 보고 듣고 있구나. 그 강의를 들은 후에 저는 이렇게 결단했습니다. ‘미디어(유튜브, 음악)로 사단의 메시지를 듣지 않고 끊어버리고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말씀대로 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둘째 날에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은 저녁에 기도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듣고 기도했는데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는 친구미디어, 음악에 빠져 살았었지만 이제 그런 사단의 유혹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리쳐야겠다그 때 마음이 조금 따뜻해지고 평안해졌습니다.

마지막 셋째 날에는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하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 제 마음 가운데에 성령을 부어주세요. 이제는 사단이 주는 생각을 이기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사랑하면서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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